지란지교시큐리티

안녕하세요, 지란지교시큐리티 마케터 제이스예요. 요새 제가 좀 바빴어요. 
지란지교시큐리티에는 ‘쿼드 토크’라는 제품 관련 미팅 시간이 있는데요. 마케터로서 쿼드 토크에 참여하느라 정신없었거든요.

| 지란지교시큐리티만의 쿼드 토크 

쿼드 토크(Quad Talk)는 리더(CEO, CTO, 본부장)-제품 코어 개발자-영업 대표-마케터 4개 부서의 담당자들이 모여 솔루션의 락인(Lock-In)*요소 발굴을 목적으로 시장, 제품, 영업, 개발 각 영역별 현황과 이슈를 공유하는 자리입니다.
 

 *락인(Lock-In): 특정 제품이나 서비스를 한 번 이용하게 되면 타 서비스로 전환하기 어려운 현상. 대체 불가능한 Only one thing을 갖춰야 한다는 마케팅 용어. 즉, 고객님을 가둬버리겠어 전략!

[그림1] 쿼드 4인방

어느 기업이든, 어떤 업무를 진행하든 협업의 과정에서 커뮤니케이션이 가장 중요합니다.

오늘날 소통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며 기업들에서도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방식들이 소개되고 있는데요. 하지만 여전히 많은 기업들에서 빠른 의사결정이 필요한 일들이 공유되지 못하기도 하고 절차와 형식에 갇혀 너무 많은 시간을 소요하고 있습니다. 

그럼 지란지교시큐리티는 어떨까요?

제품을 개발하고 출시하며 판매하고 이러한 과정들 속에서 우리는 얼마나 오랜 시간 많은 대화를 해왔을까요. 지란지교시큐리티 주력 제품을 놓고 각자의 상황만 공유해도 끝이 없는 이야기가 나오겠죠. 아마 밤을 새워도 부족할 거예요.

그래서 지란지교시큐리티의 쿼드 토크는 특별합니다. 
쿼드 토크는 실제 회의에 들어오기 전에 시작됩니다.

[표1] 우리의 쿼드 토크 방식

제품 담당자들의 빠른 의사소통과 히스토리 관리를 위해 질의와 답변은 사전에 작성하고 참여자 전원에게 공유하고 있습니다. 미팅 참여자는 질의/답변 내용을 미리 확인하고 참석하기 때문에 미팅 시간 내에는 핵심 사항만 공유하고 다뤄야 할 이슈에 집중할 수 있는 거죠.

빠르게 진행되는 쿼드 토크 시간 동안 우린 어떤 것들을 주제로 다루고 있을까요?
 

토크의 주제는 단계별로 진행됩니다.
제품, 시장, 영업, VOC, 개발 이슈에 따라 쟁점이 되는 현황을 놓고 자유롭게 이야기하고 묻습니다.

[표2] 단계 별 토크 주제들

이 모든 것들은 사전에 공유된 사항들에 관해서죠.

우리가 현재 포커싱한 락인요소는 앞으로도 맞는 것인가, 비딩을 하며 경쟁사는 어떤 것들을 준비하고 있는가, 최근 고객에게 받는 주요 피드백은 어떠하였는가, 고객들의 핵심 요구사항들은 무엇인가. 

개발에서 겪고 있는 애로점이 무엇인가, 그럼 리더들이 무엇으로 도움을 주면 되는가. 
단순한 현황 보고 수준을 넘어 개선점이 필요하다면 실제적 방안까지 쿼드 참여자들이 모여 논의하고 해결점을 찾아가는 자리가 됩니다.

제품별 주제는 회차 별로 진행되며 단 1회 차에 그치지 않고 미팅에서 나온 안건은 실제 다음 미팅까지 액팅 또는 액팅 플랜을 마련해 와야 한다는 미션이 있습니다. 당연한 일들을 하지만 실무자 입장에서는 긴장되는 자리일 수밖에 없기도 해요. 최고의 제품을 만들기 위한 뜨거운 토크 타임!

| 지란지교시큐리티의 보안 제품이 시장에서 계속해서 1위를 유지하는 비결
 

이 쿼드 토크는 필참자만 참석할까요? 놉!
참관을 하시는 분들이 더 많을 때도 있었고요. 
 

내가 만든 제품이고 참여한 제품한 제품인데 하고 싶은 이야기들이 얼마나 많겠어요.
아! 이 회의에서는 누구나 동등한 레벨로 이야기합니다. 참석하고 있는 내가 제품의 대표자라는 인식과 함께 같은 목적으로 서로 소통하고 있습니다.

지란지교시큐리티 보안 제품이 1위 하는 이유, 함께할 땐 긴밀하게 소통하고 각자의 자리에선 최선을 다하고 하나된 우리의 목적을 위해 달려나가는 모습에서 찾을 수 있지 않을까요?

[그림2]  E.T* 포스터 - 통했다를 표현 (출처: A UNIVERSAL PICTURE)
참고. 이 포스터 인용은 마케터 나이랑 상관없음
 

* E.T(이티): 인간과 외계인이 서로 다른 객체로 보지 않고 함께 소통하며 쌓아가는 우정을 담고 있는 영화 

쿼드 토크에서 다루는 솔루션은 리더진과 협의하여 시의성에 맞춰서 진행하고 있지만 이미 1년 치 플랜은 꽉찼어요.
(네, 우리는 다 계획이 있어요)

[그래프] 끝날 때 까지 끝난게 아니다, 4단계 다음엔 다시 1단계! 

지란지교시큐리티는 앞으로도 이런 회의 문화를 만들고 지속적으로 확장시켜나갈 거예요.
쿼드 토크에서 특정 업무로 집중될 때는 쿼드 토크가 아니라 해당 주제의 토크로 만들어가고 있어요.

[그림3] 개발자 임광일 팀장

지란지교시큐리티 솔루션, 모르는 고객은 있어도 한 번 사용하면 절대 다른 것을 사용하기 어렵게 한다! 이런 자신감으로 오늘도 저희는 토크 하러 갈께요!

지란지교시큐리티가 제품을 발전시키는 방법, 일상의 대화 그리고 쿼드 토크에서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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